애프터스쿨 탈퇴 주연, 송승헌 소속사에서 새출발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주연(28)이 송승헌, 김민정, 채정안 등이 소속된 더좋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겸 멀티엔터테이너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더좋은이엔티는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주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주연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입학'과 '졸업'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멤버를 교체한다.

주연은 애프터스쿨 활동 중 드라마 '호텔킹', '개과천선'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최근에는 연극에도 도전, '맨 프럼 어스'에 연구실 조교 샌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주연은 최근 전 소속사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애프터스쿨 멤버로서 마지막 팬미팅 현장 사진을 올리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