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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올 사상최대 3조 4천억 투자…1만 5천명 고용

신세계그룹은 올해 복합쇼핑몰 진출과 백화점·이마트 신규 진출 등을 위해 사상 최대인 3조 3천5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그룹 임원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신규 투자 규모는 지난해 2조 2천4백억 원에 비해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투자를 했던 2013년보다도 500억 원 많은 것입니다.

신규 인력 채용도 지난해 1만 3천5백 명 보다 1천여 명 많은 1만 4천5백여 명으로 정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시장 상황에 따라 올해 투자를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 초 발표한 향후 10년 청사진인 '비전 2023'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복합쇼핑몰과 온라인몰 등을 확대해 2023년까지 매출 88조 원, 투자 31조 4천억 원, 고용 17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10년 간 매년 2~3조 원 이상 투자하고 매년 1만 명 이상을 채용해 고용 창출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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