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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한복판서 폭발물 잇달아 발견

터키 이스탄불 시내 한복판에서 현지시간 18일 폭발물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스탄불의 중심가인 파티흐 지구의 배전소에서 수류탄 1발이 터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이어 터키 경찰은 이스탄불 말테페 지구의 경찰서 부근과 술탄베일리 지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모두 해체했습니다.

말테페 지구의 폭발물엔 터키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이 남긴 메시지가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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