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중국, 富부의 비밀 - 3부 '대륙 생존기'
중국에서 사업하면 뭐든지 성공한다? 2006년 신규 현지법인 설립한 한국기업 수는 2천294곳, 그러나 2014년에는 368곳으로 급감했다. 한국인의 진출이 가장 활발했던 중국 산둥성 지역에도 진출하는 기업이 한해 평균 500개씩 줄어드는 등 철수 바람이 거세다. 과연 대륙에서 꾸는 꿈, 제2의 '차이나 드림'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중국 진출을 꿈꾸는 사람들의 '新정글만리',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통해 중국에서의 생존 법칙을 살펴봤다.
● 제2의 '차이나드림' 가능할까
"뭘 해도 할겁니다, 저는 이미 배수진을 치고 들어온 사람이니까요."
포화상태인 1선 도시에서 눈을 돌려 3선, 4선 지방도시 공략으로 중국 전역에 150개 매장을 보유한 화장품 회사 카라카라 이춘우 사장. 120만 원의 기적, 따이공의 전설, 베이커리 카페 브래든 전용희 사장. 레저문화 활성화라는 기회에 발맞춰 현지화에 성공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제조사 맥선금속 정해국 사장.
변화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해 성공한 세 명의 사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중국 진출 성공기. 대륙을 개척한 한국인의 '新 차이나 드림'이 펼쳐진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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