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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포스티쿰서 또 자폭테러…4명 사망

이틀에 걸쳐 연쇄 여성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 주 상업중심지 포티스쿰 버스정류장에서 또 다시 자살 폭탄테러로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역상인 우마르 사니는 "폭파범이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차를 두 번 서행하다 갑자기 속도를 높여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버스들에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

포티스쿰에서는 지난 11일 한 휴대전화 시장에서 여성 2명이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4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했습니다.

하루 전인 10일에는 포티스쿰 경찰서 밖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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