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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수석대표 협상 답보…4월 서울서 다시 회동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제6차 수석대표 협상이 어제(16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열렸지만 관세 철폐 문제 등을 둘러싸고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3국은 이번에 관세철폐 품목 비율, 철폐까지의 기간 등 구체적인 협상 진행을 위한 교섭 방식을 중점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하는 협상단이 참가했습니다.

3국은 오는 4월 서울에서 7차 수석대표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FTA는 지난 2012년 11월 3국 통상장관이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원산지 등 20여 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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