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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박원숙, 진짜 '갑'이 뭔지 보여준다

'떴다 패밀리' 박원숙, 진짜 '갑'이 뭔지 보여준다
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에서 유산상속을 앞둔 박원숙이 옳은 ‘갑’의 행태를 선보인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산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가는 이야기다.

최근 방송분에서 끝순(박원숙 분)이 큰 돈을 가진 부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가족들은 어느새 그녀를 향한 ‘을’을 자처했고, 끝순은 순식간에 ‘갑’의 위치가 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더구나 끝순이 “가족중 한명에게만 유산을 상속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1월 17일 5회 방송분에서는 가족들을 향한 현실적이고도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촬영은 1월 중순, 극중 달자(백지원 분)가 운영하는 걸로 설정된 부천의 감자탕집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끝순(박원숙 분)을 포함해 남편 종태(정한헌 분)와 아들 달수(박준규 분), 며느리 정숙(이휘향 분)과 손자 종석(진이한 분), 손녀부부인 동은(안혜경 분), 세호(최종훈 분), 그리고 양아들 준아(오상진 분)등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들이 들어설 당시 앞면에는 이들의 얼굴이, 그리고 뒷면에는 끝순의 얼굴이 새겨진 노란 패딩잠바를 입은 미션맨 6명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모델경력까지 지닌 실제 연기자들로 구성된 이 미션맨들은 극의 긴장감을 위해 끝순의 도우미로 투입되었는데, 향후 가족들을 따라다니면서 끝순이 부여한 미션을 얼마나 공정하게 해결하는지 지켜보게된다. 이중에는 박준규의 아들인 연기자 박종찬도 포함되어 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유산상속을 앞둔 끝순이 가족들에게 미션을 부여하게 되는데, 이와중에 돈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더불어 가족애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 요즘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나쁜 ‘갑’이 아닌 옳은 ‘갑’의 모습도 선보이며 시청자분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첫방송에서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4.3%(서울수도권 5.0%)로 시작해 지난 11일 4회 방송분에서는 시청률 4.7%(서울수도권 5.4%)에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무려 11.7%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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