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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둥글게 둥글게' 작곡가 정근 씨 별세

유명 동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의 작곡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정근 씨가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30년 광주에서 태어난 정씨는 '새로나합창단'을 만들면서 동요 작사, 작곡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씨는 가족과 계절, 꽃,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작품활동을 했는데, 특히 그가 작곡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그리고 작사를 맡은 '둥글게 둥글게', '구름'은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0대 중반부터는 방송작가로도 활동해 KBS의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이었던 '모이자 노래하자' 등의 작가로 일했으며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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