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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서 고려인 상하의원 첫 동시 탄생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인 후손인 고려인이 처음으로 상하 양원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아그리피나 신 타슈켄트 IT 고등학교 교장이 총선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빅토르 박 고려문화협회장이 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상원 의원에만 두 차례 고려인 출신이 당선된 적 있지만, 양원에 모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옛 소련 시절인 1937년 블라디보스토크 등 극동 지역에서 강제로 이주한 고려인 18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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