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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브라질 골잡이 에두 영입

프로축구 전북, 브라질 골잡이 에두 영입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브라질 골잡이' 에두를 영입했습니다.

전북은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공격수 에두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에두는 지난해 FC도쿄에서 30경기에 출전해 모두 11골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보훔과 마인츠에서 뛰었던 에두는 2007년 K리그 수원 삼성에 입단해 3년 동안 95경기에 나서 30골-15도움을 펼치며 맹활약했습니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로 이적한 에두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터키의 베식타스와 독일의 그로이터 퓌르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해왔습니다.

184cm의 키에 80kg의 단단한 체격을 가진 에두는 몸싸움과 슈팅 감각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검증된 공격수가 합류해 목표를 향해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상의 공격 조합을 찾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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