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징비록 합류 '사극 끝판왕이 돌아왔다' 군 제대 후 2년 만의 복귀

정태우 징비록 합류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정태우가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전격 합류한다.

극중 정태우는 체력이 좋고 사냥 기술과 말 타기에 능한 20대 청년 이천리로 분할 예정이다.

후에 이천리는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을 지휘했던 서애 류성룡(김상중 분)의 전령이 되어 전쟁의 일등공신이 되는 인물이다. 정태우는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근엄한 왕의 모습과는 또 다른 좌충우돌 청년 이천리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은 물론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최근 그는 그 동안의 사극 경험을 통해 갈고 닦은 승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태우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작품이라 무척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첫 촬영에 들어 간 것 같다. 김상휘 감독님은 물론 멋진 선, 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군 제대 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7년 MBC 베스트셀러극장을 통해 데뷔한 정태우는 이후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정태우 징비록 합류에 네티즌들은 "정태우 징비록 기대되네", "정태우 징비록 합류라니, 이 드라마는 꼭 봐야겠어", "정태우 징비록 합류, 사극하면 정태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태우 징비록, 사진=판타지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