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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파트에서 불…1명 사망·4명 부상

앵커>

오늘(13일) 오전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는데, 소방 당국은 사상자가 더 있는지 구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4층에서 시작된 불이 5층으로 번졌고, 이 과정에서 연기가 크게 발생했습니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50분 뒤 잡혔지만, 남자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주변 주민들이 연기를 많이 마셔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면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근처 의정부의 소방차까지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사상자가 더 있는지 구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완전히 빠지고 나면, 경찰은 최초 발화 지점 등 화재 발생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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