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MBC '나는 가수다 3' 출연

씨스타의 효린이 MBC '나는 가수다'의 시즌3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지난해 '나는 가수다'의 추석 특집에 출연한 효린은 오는 30일 밤 10시 처음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다시 한번 선후배 가수들과 가창력 대결을 펼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효린이 지난 추석 특집에 참여하며 선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효린의 부담이 큰 건 사실이지만 솔로 앨범 경험이 있는 만큼 다양한 편곡과 무대 연출로 씨스타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첫 녹화를 하는 '나는 가수다'의 출연진은 현재 제작진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효린이 유일한 아이돌 가수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제작진은 '나가수3' 출연진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는 뮤지션들로 라인업이 구성됐다"며 "출연하는 뮤지션이 음악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