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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LIG 꺾고 4위 탈환

프로배구에서  한국전력이 LIG손해보험을 꺾고 리그 4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한국전력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쥬리치가 36점을 올렸고 토종 거포 전광인도 18점을 보태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국민은행이 사흘 만에 다시 만난 우리은행을 또 한번 잡았습니다. 용병 쉐키나가 19점을 올렸고 홍아란도 14점을 보태서 71대 55로 선두 우리은행을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리그 선두 우리은행은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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