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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세로 마감…아테네 3.8% 급등

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했으며 그리스 증시는 '그렉시트'(Grexit) 우려가 완화하면서 3.8%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과 같은 수준인 6,502.1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38% 오른 9,781.9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18% 상승한 4,228.2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34% 오른 3,083.53으로 장을 끝냈다.

그리스 아테네 증시는 25일 치르는 총선에서 승리가 유력한 급진좌파연합이 재정증권 발행으로 채무를 상환하겠다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잔류 방침을 거듭 강조함에 따라 3.78% 올랐다.

주요 종목별로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유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가 올해 13% 절감될 것이라는 발표로 1.8% 상승했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는 매출액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보도로 5.3% 급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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