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 대통령 "비서실장·핵심 3인방 비서관 교체 안 해"

박 대통령 "비서실장·핵심 3인방 비서관 교체 안 해"
박근혜 대통령은 논란이 돼온 청와대와 내각 인적쇄신과 관련해 전면 교체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건 유출 파문 등과 관련한 김기춘 비서시잘 교체 요구에 대해 "당면한 현안들을 수습하고 나서 결정할 문제"라며 당장 교체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등 이른박 핵심 3인방 비서관에 대해서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 비서관에 대한 검찰 수사에서도 비리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의혹을 받았다는 이유로 그만두게 한다면 누가 자신의 옆에서 일하겠느냐"며,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각 개편과 관련해서도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꼭 개각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부처를 중심으로 검토를 해나가겠다"며 개각 범위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