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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첫 '국민대토론회'…창당 작업 본격화

국민모임 첫 '국민대토론회'…창당 작업 본격화
시민사회와 학계를 포함해 재야 진보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이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국민대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갑니다.

오늘 오후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토론회에서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와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발제하고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이번 대토론회는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과 최규식 김성호 전 의원 등이 탈당 후 국민모임에 합류할 것을 선언하고 나서 열리는 첫 행사여서 신당 창당을 놓고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함세웅 신부와 김상근 목사,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주도하는 국민모임은 "4월 보선에 자체 후보를 내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모임은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신당 창당의 취지를 알리고 1월 말에서 2월 초순 사이 1차 신당추진 선언에 참여한 105인이 10명을 추가 조직해 1050인이 2차 국민선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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