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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조금도 권력 남용한 적 없어"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제가 맡은 직분에서 조금도 권력남용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오늘(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선실세의 권력 암투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과 함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맡은 일이 아닌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해 3월 말과 4월 초 사이에 정윤회 씨와 통화 사실에 대해선 "여러 차례 통화한 적 있다"면서 "정 씨가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했으면 좋겠다고 전달해달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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