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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첫 우승

박소연,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첫 우승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 박소연이 최고 권위의 피겨스케이팅 국내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소연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3.99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60.40점으로 선두로 나섰던 박소연은 합계 174.39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박소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올해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하게 됐습니다.

최다빈이 합계 160.80점으로 2위에 올랐고, 안소현이 157.42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2위로 부진했던 김해진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선전하며 종합 5위에 자리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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