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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 MVP활약' OK저축은행, LIG손보 제압

프로배구 2위 OK 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시몬과 토종 주포 송명근의 활약을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OK저축은행은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LIG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시몬이 양팀 최다인 32점을 올렸고 송명근도 1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승부의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한 송명근은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31점, 손현종과 김요한이 각각 12점과 11점 등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LIG손해보험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도 서브 범실만 20개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비마다 범한 실수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승점 3점을 보태 삼성화재와 승점 차이를 10점 차로 좁혔습니다.

LIG손해보험은 7승 14패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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