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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님아, 그 강을…' 무료 상영회

국회서 '님아, 그 강을…' 무료 상영회
노부부의 애틋한 부부애를 그린 다큐멘터리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8일 국회에서 상영됐다.

76년을 해로한 고 김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 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이 영화는 지난해말 독립 다큐 영화 사상 첫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을동 최고위원이 공동 후원한 이번 상영회에는 국회 환경미화원들을 포함한 일반 관객이 대거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김 대표는 축사에서 "노부부가 보여주는 것처럼 은혜와 베풂이 곧 사랑과 결혼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정치권도 국민 여러분께 베푸는 정치를 해야 하겠다"며 "여는 야에, 야는 여에 베푸는 정치를 하고 또 국민에 진실로 은애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상영회는 무료로 열렸으며, 별도의 자선 모금을 통해 걷힌 수익금은 전액 노인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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