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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축구 오만 부상 악재…핵심 수비수 귀국

아시안컵에서 우리와 격돌하는 오만의 핵심 수비수가 부상 때문에 자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만 축구협회는 오만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사드 수하일이 부상 때문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어제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수하일 대신 아메르 사이드 알-샤트리를 급히 불러 공백을 메웠습니다.

수하일은 오만 프로축구 알 오루바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수비수인데, 지난 3일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무릎을 심하게 다쳐 정밀진단을 받았습니다.

폴 르갱 오만 감독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수하일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는 경기가 열리기 전날까지 숙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오만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A조 1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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