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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올 시즌 최다 타이 '102점' 기록…3연승

<앵커>

프로농구에서 LG가 올 시즌 최다 타이인 102득점을 기록하면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삼공사를 상대로 LG는 1쿼터에만 무려 3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용병 제퍼슨이 호쾌한 덩크슛, 주포 문태종은 정확한 외곽포를 선보였습니다.

LG는 경기 내내 10점 차 이상으로 앞서 나가며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굳혔습니다.

제퍼슨은 덩크슛 3개를 포함해 34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냈고, 문태종은 3점 슛 4개를 비롯해 22점을 올렸습니다.

경기 종료 34초 전 제퍼슨의 블록슛에 이은 속공 찬스에서 이지운이 골밑 슛에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LG는 올 시즌 최다 타이인 102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인삼공사를 102 대 85로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오리온스는 KCC를 75 대 69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길렌워터와 이승현, 허일영이 나란히 12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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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에서는 3위 국민은행이 하나외환을 71 대 67로 눌렀습니다.

국민은행의 에이스 변연하는 역대 4번째로 통산 2천 어시스트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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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선두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3 대 1로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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