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북한 분산 개최 검토 발언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평창 조직위는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분산 개최는 실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혼란만 가중시켜 올림픽 준비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분산 개최 논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6일 강릉에서 열리는 IOC의 프로젝트 리뷰에서는 일본과 썰매 종목 분산 개최 수용 불가 입장도 표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