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 딸 지온 모습에 '눈물'…"너무 예쁘다"

엄태웅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가운데, 첫 날부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그의 딸 지온이 함께 보내는 첫 48시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 가족은 산 속의 집으로 입주했다. 난방도 되지 않고, 욕실에 수도꼭지조차 달려있지 않지만 긍정에너지로 상황을 이끌어가는 엄태웅과 맑은 웃음으로 새 집을 뛰어다니는 엄지온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오랜 시간 엄태웅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진돗개 새봄도 공개됐다. 엄태웅은 지온이가 새봄이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엄태웅 아내 윤혜진은 “당황스럽지만 사랑한다는 뜻이라 생각한다. 원래 눈물이 많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참으려 그랬는데 그건 못 참겠더라”며 “그런 행동을 하는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뻤다”며 감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마음이 여리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앞으로 눈물 흘리는 모습 자주 볼 것 같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새봄이도 무척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