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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주상욱·한예슬, '애틋한 눈빛'…사랑 숨길 수 없어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한예슬이 이별과 오해로 틀어진 상황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극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8회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위너푸드를 돕기 위해 주먹밥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한태희는 사라가 자신을 배신하고 한민혁(한상진 분)과 손을 잡았다고 알고 있는 상황. 사실 사라가 한태희를 보호하기 위해 한 선택이지만, 한태희는 이런 사라의 마음을 알지 못 했다.

사라가 한민혁의 지시로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고 알고 있는 한태희는 사라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맛있었지만 솔직히 말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는 “한민혁 첩자가 만든 요리가 무슨 감동이 있겠어. 요리라는 건 만드는 사람 정성이 중요한 거야. 애정은 없고 의무만 있는데 그런 마음으로 만든 요리가 무슨 맛이 있겠어”라고 몰아부쳤다.

마음이 상한 사라는 급하게 나가려다가 사골 국물을 끓였던 냄비의 손잡이를 무심코 잡아 화상을 입었다. 사라에게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냉정하게 말하던 한태희는 사라가 다치자 본심을 숨기지 못했다.

한태희는 사라의 손을 찬물에 식히게 하며 서둘러 응급처치를 했다. 이런 한태희의 다정한 행동을 사라는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사라가 다치자 걱정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한태희와, 한태희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사라. 두 사람은 이별했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마음을 그렇게 표현하고 있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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