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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창민, 사냥본능으로 칠면조 생포…놓아주며 '애석함'

창민이 사냥본능을 발휘해 칠면조 사냥에 성공했지만 다시 놓아주며 애석함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임창정과 박정철, 이창민이 사냥을 위해 숲속으로 들어갔다.

이때 이들 주변에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렸고, 먼 곳에서 칠면조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임창정을 칠면조를 보며 “주변 마을에서 길을 잃고 야생에 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칠면조의 모습을 본 창민은 망설이던 임창정과 박정철과는 달리 사냥본능을 발휘해 칠면조를 뒤쫓았다. 긴 추격전 결과 창민은 칠면조를 잡는 데 성공했고, 뒤이어 달려온 임창정은 칠면조를 보며 “미안하다. 근데 너무 먹고 싶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창정팀에게 “이 동물 가져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애초 정글 생존 시작 당시 에코 서바이벌을 표방하며 “육지동물을 잡을 수 없다”는 수칙 때문이었다.

세 사람은 애석한 표정을 지으며 칠면조를 놓아줬고 창민은 “사냥이 안 되면 창은 왜 만든 건 지 모르겠다. 조금 큰 물고기는 잡아야겠다”며 아쉬워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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