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태어나 2천년에 타계한 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고인의 시와 산문을 망라한 전집이 출간됩니다.
출판사 은행나무는 "내년 말까지 20여 권으로 이뤄진 미당 전집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시 950편을 다섯 권으로 나눠 담은 시 전집이 오는 4~5월쯤 출간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자서전과 시론이 출간되고 내년까지 산문, 여행기, 동화, 번역물 등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