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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새해 소망은 건강한 아기 탄생"

리퍼트 美대사 "새해 소망은 건강한 아기 탄생"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오늘(31일) 인터넷을 통해 한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인터넷 블로그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에 올린 2분 분량의 한국어 동영상에서 "미국대사라는 새로운 직책과 곧 태어날 아기까지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흥미롭고 설레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도 너무 궁금하다"며 "새해 소망이 있다면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는 것이고 열심히 노력해서 한국말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의 부인 로빈 여사는 현재 임신 중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반도와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전국을 여행하면서 한국이라는 멋진 나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한국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0월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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