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지코X피오가 만든 의상 직접 입어 볼 수 있다 '인기 만발'

스타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어 볼 수 있다? 2014 SAF(SBS AWARDS FESTIVAL)에서라면 가능하다.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SAF에서는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김수현), 천송이(전지현)의 의상을 직접 보고 그들의 로맨스가 시작됐던 베란다를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런닝맨’의 치열한 레이스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들이 직접 만든 의상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SBS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해 디자이너들과 짝을 이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의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지코, 피오, 광희, 클라라, 정준영 등의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만져보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SBS 미디어넷 부스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스타들이 디자인한 의상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입고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SBS 미디어넷 부스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의상을 입어 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오빠’들의 손때가 의상을 만져보면서 “와!”라는 탄성을 내뱉기도 했다. 또 지코와 피오가 만든, 블랙과 흰색의 조화가 남다른 의상은 “젖소 같다”는 재미있다는 평을 얻으며 사랑 받기도 했다.

2014 SAF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연예대상은 30일, 연기대상 31일 코엑스 D홀에서 펼쳐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