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한도 초과 미신고시 가산세율 40%로 인상

[경제 365]

내년 1월부터 해외여행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에 붙는 미신고 가산세율이 현행 30%에서 40%로 인상됩니다.

관세청은 2년 내 두 번 이상 반복적으로 자진신고를 하지 않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납부세액의 60%까지 중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성실하게 자진 신고하는 여행자에겐 15만 원 한도에서 세액의 30%를 줄여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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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5년 7개월 만에 리터당 1천5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뒤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한 달 만에 100원 넘게 내린 겁니다.

1천400원대 주유소도 서울 23곳을 포함해 전국에 500곳이 넘었고, 경북 구미와 음성에선 1천300원대 주유소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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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진 등으로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2009년 이후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수도권과 5개 광역시의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의 내년 1월 1일 기준시가를 고시한 결과, 상업용 건물은 한해 전보다 평균 0.14% 떨어졌습니다.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2009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2012년에 한 차례 올랐지만, 2013년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업용 건물과 달리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는 평균 0.62% 올랐는데 조사가 시작된 2006년부터 10년째 상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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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스타벅스의 와이파이 사용자 인증방식이 간단해졌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사용자의 이름과 이메일로만 인증하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