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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美 ESPN선정 "올해의 축구 선수"

호날두, 美 ESPN선정 "올해의 축구 선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4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인터넷 팬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와 팀 등을 선정하는 '2014 ESPN FC 어워즈'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까지 정규리그에서만 14경기 출전에 25골을 터뜨리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도 '2014년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또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통산 22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의 감독'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뽑혔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지난 시즌 소속팀을 스페인 프로축구 정상에 올렸습니다.

이밖에 '2014년 최고의 순간'으로 독일 대표팀 공격수 마리오 괴체가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뜨린 결승골이 꼽혔고 '2014년의 실망스러운 사건'으로는 월드컵에서 부진한 스페인 대표팀이 꼽혔습니다.

독일이 월드컵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7대1로 꺾은 경기는 '2014년의 놀라운 사건'으로 선정됐고 '2014년의 논란'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깨물기 사건'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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