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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식업계 키워드는 1인가구·한식뷔페 등"

내년 외식업계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종합쇼핑몰 입점, 1인가구, 한식 등이 꼽혔다.

외식기업 놀부의 창업전략연구소는 2015년 외식업계 키워드로 '마스크(M·A·S·K)'를 제시했다.

이는 몰링(Malling)·1인가구(Alone)·이종 콜라보(Special)·한식(Korean-food)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이다.

우선 몰링은 새해 백화점·아울렛 등의 출점이 늘어나면 많은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들이 쇼핑·문화를 동시에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뜻이다.

아울러 '1인가구 비율 26%, 싱글족 500만' 시대를 맞아 1인용 메뉴를 늘리고, 1인용 좌석을 마련하는 등 싱글족의 마음 편한 식사를 배려하는 외식업계의 노력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二種) 콜라보레이션(협력·협작) 측면에서는 뷔페와 카페, 미디어아트와 식당을 겸하는 형태의 복합 매장을 통해 '특별함'을 강조하는 경향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연구소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웰빙 사회 트렌드와 합리적 가격에도 부합하는 '한식 뷔페'의 전성시대가 201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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