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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반군과 러시아서 예비회담 용의"

시리아 정부가 내전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가 제안한 반군과의 예비회담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외무부 관리는 국영 언론을 통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사전 회의에 참석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리아 영토의 통합과 주권을 인정하는 주체와 대화할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내년 1월에 시리아 정부 대표단과 반군 대표단을 차례로 초청해 평화 회담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힌 바 있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우방인 러시아는 지난 2월 유엔의 중재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평화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재개를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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