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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국회 도서관장 자리를 전문가에게 양보한 건 박수받을 일입니다.

국회에서 야당이 챙길 수 있는 유일한 고위직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제 여권이 화답할 차례입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 낙하산 대신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는 끝이 없습니다.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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