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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새 사령탑으로 박성화 감독 내정

프로축구 경남 새 사령탑으로 박성화 감독 내정
프로축구 경남FC의 새 사령탑에 박성화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경남은 최근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브랑코 바비치 감독 대행의 후임으로 박성화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 할렐루야, 포항제철 등 구단과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박 감독은 지난 1988년 포항제철공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프로축구 현대, 포항 등의 감독을 맡았고 청소년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사령탑을 거쳐 미얀마 대표팀을 지휘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경남 구단은 박 감독이 경남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1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적임자라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하다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된 경남은 경남도의 특별 감사를 받았고 대표이사, 감독, 코치 등이 모두 사임했습니다.

경남FC는 구조조정으로 조직을 대폭 축소해 내년 시즌,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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