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감성 폭발 '어떡하죠'

‘요즘 대세’ 강남의 솔로곡 ‘어떡하죠’가 26일 정오 공개됐다.

강남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출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4년 하반기 강남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과 친화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어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등 고정 예능프로그램만 5개를 꿰차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강남은 솔로곡 ‘어떡하죠’로 2014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정오에 공개되는 ‘어떡하죠’는 강남이 데뷔 후 솔로로 첫 출격하는 곡으로 아련한 사운드 위에 이별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엠아이비와 과거 일본에서 록 밴드의 메인 보컬로 오랜 시간 다져온 강남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과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강남은 본업인 가수로서 나서는 만큼 솔로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솔로곡에 부담감을 이겨내고 음악적으로 인정받고자 강남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밤샘 녹음과 곡 수정을 반복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으며 인피니트, 보이프렌드, 카라 등 인기그룹의 작곡가 이창현이 작곡을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