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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바퀴 빠짐' 4개 차종 11만여 대 리콜

쌍용차 '바퀴 빠짐' 4개 차종 11만여 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을 비롯한 4개 차종에서 바퀴가 빠지거나 잠기는 제작결함을 발견해 11만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제작된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과 액티언스포츠 등 11만 2천920대입니다.

이번 리콜은 바퀴가 주행 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차체에 연결된 부품인 볼조인트가 빠지거나 파손되는 결함으로 바퀴가 비틀리거나 잠겨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늘(26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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