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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우리, 똑같죠?"…'스타킹'이 낳은 역대급 모창 가수

[SAF] "우리, 똑같죠?"…'스타킹'이 낳은 역대급 모창 가수
가수 뺨치는 실력을 가진 모창 가수들이 뛰어난 무대 매너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열린 SBS 어워즈 페스티벌(이하 'SAF')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이 배출한 모창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방송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박효신 모창자 박상문, 김범수 모창자 아마드, 김광석 모창자 이헌승, 임재범 모창자 김대완 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해당 가수들의 음색은 물론이고 무대 매너까지 고스란히 흉내내 자리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먼저 박효신 모창자 박상문 씨가 '눈의 꽃'을 불러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범수 모창자 아마드는 '보고싶다'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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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흉내낸 이헌승 씨는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고인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김대완 씨는 임재범의 허스키한 음색을 그대로 재연하며 '고해'와 '비상'을 불렀다.  

성탄절 연휴를 맞아 SAF에는 수백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무대는 행사장에 모인 팬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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