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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긴급 사이버안보회의 소집…'원전안전태세' 점검

靑, 긴급 사이버안보회의 소집…'원전안전태세' 점검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원전에 대한 사이버 테러 위협과 관련해 오늘 오후 '국가사이버안보위기 평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정보원, 대검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차관급 10여 명이 참석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월성, 한빛, 한울 원전본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는 원전 관련 자료를 유출해 공개한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전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점에 맞춰 소집됐습니다.

앞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자료 유출 사태 이후 관계기관 전문가 3∼4명을 보강받아 사이버위기대응팀을 편성해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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