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평양 인터넷 한때 중단…점차 정상 회복"

오전 한때 완전히 중단됐던 북한 평양의 인터넷망 접속이 점차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의 평양 주재 특파원은 새벽부터 자사 평양지사 사무실의 인터넷과 휴대전화 3G망이 완전 불통 상태가 됐다가 오전 11시쯤 연결이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특파원은 그제부터 평양의 인터넷 접속이 느려지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번 인터넷망 이상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