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인천의 주택가에서 여행용 가방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의 신원이 71살 전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여행용 가방에 담겨 있던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잔칫집에 다녀오겠다"며 인천 부평구 자신의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자 이틀 뒤인 22일 낮 1시 반쯤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습니다.
현장과 CCTV, 발견 당시 목격자 증언을 생생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