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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일본법인화 검토…결성 68년 만에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일본 법인화가 검토 중입니다.

민단 간부들과 주 일 한국대사관 당국자들은 지난 19일 민단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갖고 법인화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대사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변호사와 세무사 등도 배석해 법인화의 형태별 장단점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습니다.

결성 이후 68년간 임의단체로서 일본 정부의 감독을 받지 않았던 민단이 일본 법인화를 추진하는 것은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재일본조선거류민단으로 창립한 민단은 재일동포의 법적 지위 확립과 권익옹호, 생활안정 등에서 일익을 담당해온 단체로 일본 전역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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