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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호국, 외부서 국장 영입해 말단까지 재정비해야"

"백악관 경호국, 외부서 국장 영입해 말단까지 재정비해야"
최근 경호에 허점을 드러낸 백악관 비밀경호국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국토안보부가 지명한 독립 자문단은 경호국이 지나치게 배타적이라는 안팎의 공통된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요원들의 훈련 수준이 기준 이하라며 교육 강화와 인원 충원, 또 백악관 담을 높이는 방안도 권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최근 괴한의 백악관 침입을 잇따라 허용해 여론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지난 9월 4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대통령 관저 현관까지 뛰어가다 붙잡혔고 다음날에는 한 남성이 차를 몰고 경내에 무단침입했습니다.

지난 10월에도 20대 남성이 백악관 북쪽 담을 넘다 체포됐습니다.

경호 실패로 결국 담당 국장은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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