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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등 들이받은 충격으로 차량 화재…운전자 병원행

오늘(19일) 새벽 1시 20분쯤 운전자 34살 박 모 씨의 승용차가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 있는 안내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에 불이 나 아파트 경비원이 소화기로 급히 진화했으며 박 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안내등을 들이받을 때 전기합선이 발생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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