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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포화 속 웃음과 감동 스토리…영화 '국제시장'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윤창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제시장' / 감독 윤제균]

전쟁의 포화 속에 아버지와 막냇동생을 잃어버린 덕수 일가족은 부산에 정착합니다.

장남 덕수는 파독 광부 생활과 베트남 전쟁터에까지 뛰어들며 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을 해 나갑니다.

[황정민/'덕수' 역 : 아버지가 됨과 동시에 느끼는 행복과 축복이 이 영화에는 다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마 보시면 또 한 번 가족들과 손을 붙잡고 보게 될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해운대로 1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한국 현대사를 풍미했던 인물과 사건들이 곳곳에 배치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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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 감독 피터 잭슨]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3년 전 첫선을 보였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완결편입니다.

터전을 잃은 인간과 보물을 찾으려는 요정, 암흑의 군주 사이의 목숨을 건 싸움이 펼쳐집니다.

2시간 20분이 넘는 영화 대부분은 첨단 컴퓨터 그래픽이 동원된 화려하고 압도적인 전투장면으로 채워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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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세계적인 스타 배우인 마리아 엔더스는 자신을 발굴해 준 감독의 죽음을 접한 뒤 데뷔작이었던 연극 한 편에 출연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엔더서의 배역은 아름답고 젊은 주연에서 나이 든 조연으로 바뀌고 내면의 혼란을 느낍니다.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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