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에서 IBK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했습니다.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데스티니가 양 팀 최다 50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2세트에서 4득점에 그쳤던 김희진은 3,4,5세트에서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4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을 꺾고 승점 2점을 추가한 기업은행은 두 경기를 덜 치른 현대건설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