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의 아기레 감독이 스페인에서 승부 조작의 주범으로 기소돼, 아시안컵 지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3년 전 사라고사 감독 시절에 강등을 피하려고 상대 팀 선수들에게 직접 돈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스페인 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사건 공소장에 아기레 감독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아기레 감독의 법정 출두가 불가피해지면서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 축구협회는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