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따뜻하게…'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6일)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 소식 준비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 오는 23일 /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우리나라의 대표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엽니다.

나윤선은 올 한 해도 소치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선 것을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미국 등 14개 나라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번 서울 무대에서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등 나윤선 '콰르텟' 멤버들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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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피아노 기타 Ⅱ> / 오는 18일~25일 / 서울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가수 이소라가 2년 만에 연말 콘서트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이승환과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함께합니다.

정규 8집 수록곡과 다양한 히트곡들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인데, 기존 곡들을 어쿠스틱하고 미니멀하게 편곡해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이 무엇보다 이소라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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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디너쇼> / 오는 21·22일 /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1980년대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수 주현미가 오는 21일, 22일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 디너쇼를 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빅밴드와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80, 90년대 히트곡들은 물론 올여름 발표한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서 선보인 재즈·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