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오늘(15일) 대중목욕탕 여탕 탈의실에서 수십차례 금품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한모(5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5일 창원시내 한 사우나 여탕 탈의실에서 다른 사람 옷장을 뒤져 현금 74만 원을 훔치는 등 경남일대 대중목욕탕에서 20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1천60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탈의실 잠겨진 옷장을 일자 드라이버로 제끼는 방법으로 금품을 훔쳤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